볼티모어 교량 붕괴사고를 보면 든 생각은 이렇습니다.
'안전에 대해서 늘 고민을 해야한다',
'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른다'
보통 엔지니어들은 항상 안전을 생각하지만
공공시설의 특성상 발주자들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
발주자들은 안전보다는 경제성을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안전과 경제성 사이에서 결정을 잘 해야겠죠.
다행히 국내 항구 근처에 있는 대형교량들은 2000년대 이후에
만들어져서 선박충돌방지공이 잘 되어있습니다.
그래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
그 사이에 통항선박의 규모가 바뀌었는지 다른 조건들이 바뀌었는지
한번 쯤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참고기사:
[기술IN] 선박충돌로 볼티모어 교량 붕괴. 한국 교량 안전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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